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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오라메디, 바이럴 영상으로 소비자 리마인드
동국제약 오라메디, 바이럴 영상으로 소비자 리마인드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8.01.17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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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병 때문에 일상에서 겪는 불편한 상황을 바이럴 영상으로 재미있게 표현

동국제약(대표이사·오흥주)은 국내에서 40여년 동안 대표적인 구내염 치료제로 사랑받아 온 ‘오라메디’의 바이럴 영상을 공개했다.

입병 때문에 고통스러운 순간을 재미있게 표현한 이번 영상은 ‘떡볶이편’, ‘커플편’ 2편으로 제작됐으며, 오라메디 브랜드 홈페이지(http://oramedy.co.kr)와 유튜브(youtube)를 통해 볼 수 있다.

‘떡볶이편’에서는 한 여성이 즉석 떡볶이를 주문해 먹는 장면이 나타나고, 그녀가 떡볶이를 먹는 순간 화들짝 놀라는 모습이 연출된다. 뒤이어 용암 이미지와 함께 “이것은 떡볶이가 아니다. 펄펄 끓는 용암이다”라고 외치는 성우의 목소리로 재미를 더했다. 이후 ‘#입병지옥ㅠㅠ #오라천국’이라는 자막과 멘트가 이어지고, 일명 ‘오라걸’이 등장하여 오라메디를 추천한다.

복고풍의 화려한 의상을 입은 오라걸은, “오라~오라~오라~오라~입병엔 오라~”라는 일명, ‘오라송’을 부르며 한줄기 빛과 함께 나타난다. 70년대 유행가인 ‘오라 오라 오라’를 편곡한 오라송과 함께 몽환적인 댄스를 선보이는 장면을 접한 젊은 이용자들은 영상을 추천하거나, 공유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커플편’ 영상에서는 다정하게 앉아있는 남녀 커플이 서로를 바라보며, 첫 키스를 하는 상상으로 시작된다. 하지만, 긴장하며 여자에게 다가가던 남자는 갑자기 고개를 떨구면서 “미안하다 입병이다”라는 성우의 나레이션과 함께 상상에서 깨어난다. 남성이 구내염이 있음을 고백하자 역시 어디선가 오라걸이 나타나 오라송을 부른다.

동국제약 광고 담당자는 “일상생활에서 입병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 모습들을 코믹하게 연출하여 공감을 얻고자 했다”며, “과장된 표현, 오라송, 오라걸 등으로 재미를 더한 이 영상이 젊은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어 회자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라메디는 40여년 동안 국내에서 사용되어 온 대표적인 입병 치료 일반의약품이다. 타액이 많은 입 안에 사용할 수 있게 특수기제가 함유되어 있어, 유효 성분이 구강 내에 지속적으로 부착되어 약효를 나타내고 염증 부위에 보호막을 형성하여 통증을 완화시켜 준다. 6g, 10g 두 가지 제품이 있으며 잇몸이나 구강 점막의 염증 부위에 직접 발라 사용하면 된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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