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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슨, 2018년 ‘변화의 원년이 되는 해’로 새해 포부 밝혀
㈜퍼슨, 2018년 ‘변화의 원년이 되는 해’로 새해 포부 밝혀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8.01.1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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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말까지 10개 사업부 중 7개 사업부 수장 교체

㈜퍼슨의 김동진 대표는 새해 시무식사를 통해, “2018년 각 사업부를 책임질 신임 임원 인선과 조직개편이 완료됐고,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시스템개선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올해는 변화의 원년이 되는 해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퍼슨은 지난해 9월1일자로 공동대표 체제(최재희 대표)로 전환하면서, 과감하게 사업부체제로 전환했고 수장급 보직자를 대부분 교체하거나 외부에서 채용하는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기획실 관계자는 “무엇보다 영업 인적자원에 집중 투자하여 병원 팀장 재세팅 등 영업조직이 대폭 강화됐고, 개발은 기초필수 의약품에서 특화 컨슈머 제품으로 전문화하고, 생산은 고품질의 CMO 영업을 위해 연초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어 올해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변화에도 퍼슨의 사회공헌 상징인 ‘빨간약 희망나눔 캠페인’은 계속 지속할 것”임을 밝혔다.

퍼슨은 지난해 12월22일 의약품 기부의 공로로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았다.

퍼슨의 김동진 대표는 같은 날 캄보디아 현지에서 캄보디아 정부가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1등급 영예의 훈장을 받았다.

한편 ㈜퍼슨은 1957년이후 기초필수의약품에 특화하여 외길을 걸어온 제약기업이다. ‘빨간약’으로 잘 알려진 외피소독제 포비딘을 비롯하여 성광관장약, 스웨트롤 등 일반의약품과 오피덱스 등 전문의약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2015년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사명을 ‘성광제약’에서 ‘퍼슨’으로 변경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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