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회장·김숙희 서울특별시의사회장)는 지난 13·14일 양일간 서울 더 프라자호텔 4층 메이플 홀에서 서울특별시의사회 주최로,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의료계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석회의에서는 2017년도 회비 납부 현황, 분만 산부인과 의사 항소심 무죄 판결 선고 등 대한의사협회 회무 추진 사항이 보고됐으며 임익강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가 참석해, 의료전달체계 개선 협의회 관련 내용을 설명했다.

또한 토의사항으로는 오는 1월28일(일) 개최 예정인 전국의사대표자 대회 및 의료기관 종사자 잠복 결핵 검사 관련 내용 등이 토의됐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의협 회비 납부율 기준을 면허신고 회원 대비 납부율로 해야 한다고 지적했으며 전국의사대표자대회 개최, 의료전달체계 개선 협의 내용 등을 집중 토론했다.

한편 이날 연석회의에는 추무진 의협 회장 및 주최 시도인 서울시의사회 주승행 의장을 비롯 박홍준·박상호·윤석완·박명하·김희주 부회장, 정인호 총무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이날 생일 맞은 김주형 전라북도의사회장과 박성민 대구광역시의사회장의 축하연 함께 열려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치러졌다.

김동희

김동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