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초음파 유도하 침생검 가이드 책'이 출판됐다. 이 책은 일본 쇼와대학 유방센터장으로 있는 `히로시 아카타 교수'의 주도로 일본 유선갑상선초음파의학회의 인터벤션 연구회에서 여러 명의 유방전문의사들에 의해 공동으로 집필된 책이다.
국내에는 맘모톰의 대가로 알려진 박해린(차의과대 강남차병원 외과 과장)교수가 번역해 내놨으며 유방초음파 유도하 침생검 가이드 책은 진료현장에서 가이드북으로 충분히 활용할만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방 생검은 유방 진료의 기본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체계적으로 정리한 저서는 없었기에 진료 현장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러나 이 책은 유방 생검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되어있으며, 시술 동영상을 최근 경향에 맞춰 PC, 스마트폰, 테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볼 수 있게 한 특별한 책이다.
책 내용은 미세침흡인세포검사, 총조직검사, 진공보조흡인생검 등에 대한 일반적인 시술방법 및 팁, 장단점, 합병증 및 예방법, 병리 슬라이드 제작시 주의점, 병리학적 진단법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해 여러 전문가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책이다.
박해린 교수는 유방 생검을 처음 시작하는 의사들에게 “이 책은 반드시 읽고 숙지해야 한다”며 권했다. 특히 “유방외과의사들이 생검 중 한번이라도 느꼈을 의문점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많은 자료들을 동원해 해답을 제시하고 있고, 의료현장에서 발생하는 세심한 부분까지 상세하게 다루고 있어 환자 진료와 한자에게 설명하기에도 좋은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해린(차의과대 강남차병원 외과 과장)교수는 유방암의 최신 연구 및 진료와 더불어 집필자로 활약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