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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사회장 선거, '기호1번 현병기' '기호2번 이동욱' 출사표
경기도의사회장 선거, '기호1번 현병기' '기호2번 이동욱' 출사표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8.01.13 0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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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투표와 전자투표로 진행_개표는 오는 2월7일 오후7시-이후 당선인 공고 예정

경기도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제34대 회장 후보자 마감 결과, “‘기호 1번의 현병기 후보’와 ‘기호 2번의 이동욱 회원’이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방법은 선거권이 있는 회원의 보통-평등-직접-비밀선거로, 투표방법은 전자투표(인터넷)와 우편투표(신청시)로 진행되며 선거운동기간은 후보자 등록후 부터 선거일(2월7일) 전 일인 2월6일(화) 까지”라고 밝혔다.

또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기간은 우편투표의 경우, 1월24일(수)부터 2월7일(수) 오후6시 도착분 까지이며 전자투표(인터넷)의 경우, 2월6일(화)부터 2월7일(수) 오후6시 까지”라며 “개표는 오는 2월7일(수) 오후7시, 당선인 공고는 이날 오후8시 이후에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방법과 관련, “신청기한 내 우편투표 미신청시 전자투표(인터넷) 진행은 선거관리규정 제38조(선거 방법)에 의거, 선거는 인터넷을 이용한 투표를 주된 방법으로 하고 인터넷 투표를 할 수 없는 경우에만 보조적으로 기표 방법에 의한 우편투표로 한다.”고 밝혔다.

기호 1번 현병기 후보(57세, 경희의대 졸업)는 ‘의사들의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 대한민국에서의사란 무엇인가. 문재인 케어의 전면 재검토’를 슬로건으로 들고 나왔다.

현 후보는 ‘희망과 노력-소통’을 강조하며 “지역의사회가 힘을 가질 수 있도록 3년간 초첨을 맞췄다. 회원들을 호도하는 헛된 공약은 하지 않겠다. 3년동안 30여명의 이사진들과 함께 진실되게 노력했고 성실하게 봉사했다. 3년간 사무처 가족 인원변동없이 처음으로 안정되었다. 후배들이 의사로서의 프라이드를 가질 수 있게 큰 관심을 갖고보겠다. 교수들은 교수답게 자존심을 가질 수 있는 진료제도의개혁에 꾸준한 목소리를 내겠다. 학생들과전공의(전임의)들의 현실참여와조직화에 노력했고 이미 경기도의사회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 후보는 “의사도 저녁이 있는 삶을 원한다”며 1.시효없던 리베이트법을 5년으로 단축 2.노인정액제 개선 3.진료실 폭행밥지법 국회 통과 4.촉탁의제도 전국최초 도입 및 성공적 운영 5.전문가 평가제가 많은 우려를 극복하고 진행중 6.협동조합 출범의 성과를 언급했다.

기호 2번 이동욱 후보는 “이제는 경기도가 바뀌어야 한다. 올바른 의료환경 경기도가 앞장서 반드시 이루어내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현 후보는 “그동안 의협 중앙대의원, 세차례의 의협 비상대책위원, 의료분쟁조정법 특별위원, 의협 자문위원, 경기도산부인과의사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의료제도 개선에 회원들과 함께 뛰어다니고 노력해 왔다.”고 자부했다.

현 후보는 또 “저에게 최대 관심사이자 의료계에서 활동하는 이유는 회원들이 소신있게 진료하고 자존감을 회복하고 의사로서 행복한 의료환경을 위함이다. 저는 환자도 행복하고 의사도 더불어 행복한 대한민국을 꿈꾸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10대 공약’ 제시와 함께 “올바른 의료환경 경기도가 앞장서 반드시 이루어내겠다.”며 1.경기동회원들의 현장의 아픔과 함께 하는 회장이 되겠다를 비롯 2.수가의 정상화 반드시 이루어내겠다. 3.의료사고 특별법 제정에 노력해 소신 진료환경 이루어내겠다. 4.비급여 전면급여화 포퓰리즘 정책 경기도가 앞장서 저지하겠다. 5.한의사 의과 의료기기 사용 저지를 반드시 이루어내겠다. 6.회원들의 상시 민원창구를 운영하겠다. 7경기도내 전 직역과 회원들의 단합에 힘쓰겠다. 8.경기도의사회비를 절감해 의사회비를 줄이겠다. 9.병원의사협의회, 교수협의회, 전공의협의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부회장과 이사 한 명을 의무 할당해 도의사회 회무 참여 기회를 확대해 개원가와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하겠다. 10.건정심 구조개선, 심평원, 건보공단 개혁 반드시 이루어내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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