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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집 전의총 상임대표, 제40대 의협 회장 선거 출사표 던져
최대집 전의총 상임대표, 제40대 의협 회장 선거 출사표 던져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8.01.1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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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의 자유 수호를 위한 ‘시대의 부름’에 따라 출마…최근 5년간 연속 회비 납부해

최대집 전국의사총연합 상임대표(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투쟁위원장)가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공식 도전장을 던졌다.

최대집 상임대표는 오늘(10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 19층 회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의료계의 자유 수호를 위한 ‘시대의 부름’에 따라 출마키로 했다고 밝혔다.

최대집 상임대표는 ‘의료를 멈추어 의료를 살리겠다’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투쟁하는 회장, 의사 옆에서 직접 챙기는 회장, 의료계 내부의 조직 질서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회장, 건강보험 청구대행 폐지 등을 천명했다.

최대집 상임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랜 사회 운동 경력을 자랑했으며 또, 회장 출마자 5년 연속 회비 납부와 관련해서는 자유민주주의의 가장 기본권인 선거에 출마하는 자격을 엄격하게 해서는 안된다고 밝히고 단계적 회비 납부가 아니더라도 회비만 납부했으면 출마 자격을 주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본인은 2013~2017년까지 회비 순차적으로 회비납부를 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대집 상임대표 출마 기자회견장에는 가족은 물론, 사회활동을 같이 하는 회원 30여명이 함께 자리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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