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朴漢晟)는 약대 6년제 저지투쟁과 관련, 의협이 전국회원을 대상으로 `긴급 현안에 대한 회원 설문조사 및 집단 휴진 찬반투표'를 시행함에 따라, 이에 대한 서울시의사회원들의 의견을 도출하기 위해 오는 23일(화) 오전 7시 소피텔 앰버서더호텔 19층 오키드룸에서 긴급 연석회의를 개최한다.
서울시의사회는 25개 각구의사회장을 비롯 특별분회장(병원장), 서울지역 의과대학장, 서울시의사회 상임이사, 대의원회 의장, 전공의 대표들이 참석하는 이날 긴급연석회의를 통해 `긴급 현안에 대한 회원 설문조사 및 집단 휴진 찬반투표 관련 협조요청'건을 비롯 긴급 현안들을 심도깊게 논의하고 집단휴진에 대한 입장을 정리할 예정이다.
한편 의협은 약대 6년제 저지투쟁과 관련, 최근 전국 회원을 대상으로 `긴급 현안에 대한 회원 설문조사 및 집단휴진 찬반투표'실시를 위한 투표용지를 시·군·구의사회를 통해 회원에게 배부하고 투표결과는 보고 받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의사회는 투개표 관리를 위해 의협의 지침을 참고, 오늘(22일)부터 31일(수)까지 투표를 시행하고 첨부된 양식에 의거 오는 9월 1일(목)까지 투표결과를 집계, 보고할 예정이다.
김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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