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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협회, "지난 달 말 회원수 8000명 돌파" 밝혀
의원협회, "지난 달 말 회원수 8000명 돌파" 밝혀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8.01.02 2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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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창립 이래 개원의들에게 실질적 혜택 주기위한 다양한 활동 펼치고 있어"

대한의원협회(회장 송한승)는 “지난 달 28일 회원 8000명을 돌파했다”며 “이는 지난 해 8월 31일 회원 7000명을 돌파후, 1년 사이 회원 수가 1000명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의원협회는 “지난 2011년 6월 26일 개원 의사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창립된 이래, 개원의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원협회에 따르면 개원 운영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노무 △세무 △법무 △의료폐기물 △보안업체 △의료·화재배상보험 △의료기기 및 의약품 공동구매 △금융서비스 △인테리어견적비교 △대리운전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어, 개원의들이 개별적으로 서비스를 알아봐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줄 뿐 아니라 운영비용 절감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송한승 회장은 “협회의 각종 제휴사업들은 단순히 공동구매를 통한 비용절감에만 목적이 있는 것은 아니다. 업체와 의원 사이의 1대1 계약관계에 머무를 경우 업체측의 부당한 행위에 대해 대응을 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부당한 업체들의 횡포로부터 회원들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의원급 의료기관이 이용하는 각종 서비스 시장이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선도하는 것이 협회 제휴사업들의 지향점”이라고 밝혔다.

특히 의원협회는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회원들에 대한 건강보험공단의 자료제출·방문확인 및 보건복지부 현지조사(이하 ‘실사 등’)에 관한 상담을 진행해오면서, 지난 1년 반 동안 실사.소송 TFT를 통해 150건의 회원들의 고민을 해결하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의원협회는 "의료현안에 대해서도 개원의 입장에서 독자적인 목소리를 내며 적극 앞장서고 있다. "며 "각종 현안에 대해 성명서나 보도자료 및 보고서를 발표하고 필요한 경우 감사원 감사청구, 보건소 또는 검찰 고소 고발 및 공정위 제소 등을 통해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송한승 회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회원들이 증가했다. 그만큼 의원급 의료기관의 운영이 어렵고 개원의만의 독자적인 목소리를 내는 것이 필요하다는 반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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