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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우 여러분, 쾌차하시고 2018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환우 여러분, 쾌차하시고 2018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8.01.01 2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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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서울병원, '2017 고객과 함께 하는 송년의 밤' 행사 성료_큰 호응얻어

순천향대 서울병원(원장 서유성)은 지난 달 28일 오후6시30분 원내 동은대강당에서 환우와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고객과 함께하는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송년의 밤 행사는 연말연시를 병원에서 지내야하는 환우들을 위로하고, 쾌유와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클래식 음악회와 경품추첨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음악회는 박정균 CRM팀장의 진행으로 바리톤 안세환과 소프라노 유경진의 독창, 인디밴드 하랑은유, 서신초등학교 ‘세빛’ 중창단, 용산국제학교 클래식트리오 '4U'의 노래와 연주 순으로 진행, 참석자들의 흥을 돋웠다.

또한 클라리네티스트 이진경, 피아니스트 임소윤 등이 영화 음악과 캐롤, 가요 등을 연주해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참석 환우들은 ‘앵콜’로 화답하며 마음의 위안 찾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환우는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시기를 병원에서 보내서 우울한 기분이 들었는데, 병원의 배려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무엇보다 나를 치료해주시는 선생님들과 많은 교직원들이 가족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서유성 원장은 “가족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해야 하는데 아직까지 병원에 계셔서 안타깝게 생각한다. 고품격 진료를 통한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오늘 이 시간은 순천향 가족과 함께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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