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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감염병대책위, 2017년 마지막 회의 개최
서울시감염병대책위, 2017년 마지막 회의 개최
  • 배준열 기자
  • 승인 2017.12.29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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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사업성과 리뷰하고 잔여 예산 최적 활용방안 논의

서울시감염병대책위원회(위원장·임인석 서울시의사회 부회장)는 지난 12월 22일(금) 저녁 7시에 ‘2017년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

2기 감염병대책위원회 마지막 회의로 송년회를 겸한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그간 위원회가 진행했던 사업성과에 대해 논의하고 어떻게 하면 남은 예산을 서울시민의 감염병 안전을 위해 가장 효율적으로 쓸 수 있을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위원들은 잔여 예산을 우선 서울시민들을 위한 감염병 예방 동영상 제작이나 서울시 관내 종합병원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물품 구입 지원 등에 쓰는 방안에 긍정적 반응을 나타내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로부터 서울시의사회가 사업수행을 위탁받아 ‘2017년 감염병 대비 전문 의료인력 확보 지원사업’을 전개해온 서울시감염병대책위원회는 그간 △교육 동영상 검수 △현장훈련 동영상 제작 △의료 전문인력 보수교육 △소식지 제작 △교육 동영상(실습, 현장훈련) 감염병협력위원회 협약기관 및 기타 의료기관 홍보 △의료지원인력 추가인력 확보 등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서울시 감염병 안전 수준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인석 위원장은 “위원회 활동이 마무리 돼 시원섭섭한 마음이지만 서울시의사회가 중심이 돼 감염병 위기에 대비한 민·관·군 전문 인력 간 협업체계 구축의 초석을 마련함으로써 서울시 감염병 안전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었다는 것에 대해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이를 계기로 차기 사업도 성공적으로 수행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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