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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일부 개각 분위기 쇄신
의협, 일부 개각 분위기 쇄신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0.05.0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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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가 36대 집행부 출범 1주년을 맞아 분위기 쇄신을 통한 회무추진 강화를 목적으로 이사 6명을 교체하는 집행부 일부를 단행했다.

의협은 신임 공보이사 겸 대변인에 문정림 가톨릭의대 재활의학과 교수를 전격 기용, 의협 역사상 최초로 여성 대변인이 탄생됐다.

보험이사에는 이혁 전 가톨릭대성바오로병원 내과전문의를 반상근직에 임명함으로써 보험분야에 ‘젊은 피’를 수혈하고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이와 함께 신임 의무이사에는 오석중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교수, 정보통신이사에는 한동석 서울신경외과의원장, 정책이사에는 박희봉소아과의원장과 유승모 예산명지병원장을 각각 임명했다.

신임 의협 집행부는 내부 정책토론회를 열어 의사결정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주요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의견수렴을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의협은 기존의 참여이사제는 폐지했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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