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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도 암 치료의 동반자로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올 한해도 암 치료의 동반자로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7.12.19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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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 2017년 연말워크숍 성료

서울대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는 “올 한해 기존의 활동과 사업을 발전시키며, ‘암 치료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했다”고 자평했다.

암정보교육센터는 지난 12일 서울대암병원 2층 서성환홀에서 ‘2017년도 연말워크숍’을 개최하고 올 한 해 활동을 돌아보는 한편 센터 운영에 도움을 준 교직원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날 서울대암병원은 8명의 강사 및 환우자원봉사자에게 감사패를, 23명과 13개 팀의 자원봉사자 및 부서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서경석 서울대암병원장<사진 중앙, 흰 가운>은 “암정보교육센터는 암병원 슬로건인, ‘최적의 치료, 따뜻한 여정’ 중 ‘따뜻한 여정’에 큰 기여를 하는 부서”라며 “자원봉사자와 교직원의 노고 덕분에 암병원을 찾는 많은 암환자와 가족 여러분들이 외로운 암 여정에서의 싸움에 힘과 용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문을 연 암정보교육센터는 정보 및 교육 콘텐츠 개발 · 제공, 교육 프로그램 운영, 암예방 캠페인 진행, 병원음악회 개최, 봉사활동 활성화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다양화 하고, 새로운 특강을 개설하는 등 교육의 내실화에 힘썼다. 또한 홈페이지 콘텐츠와 암정보 리플렛 4종을 개편하는 등 그동안 축적된 암정보 콘텐츠를 더욱 강화했다. 이 외에도 병원 음악회, 암예방 335 캠페인 역시 안정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내용을 더욱 충실히 하는 데 집중했다.

한편, 암정보교육센터가 제공하는 정보와 교육, 상담 등에 대한 환자의 호응은 매우 높은 것으로 밝혀졌는데 지난 2011년 4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총 센터 방문 및 이용자 수는 14만8763명, 일 평균 상담건수는 27건이었다.

암정보교육센터의 신규등록 환자 데이터(2013년-2017년 11월)를 토대로 살펴보면 남성보다는 여성이, 연령대별로는 50대가, 암 치료 여정 중에서는 치료 5년 이내의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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