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감염병위원회(위원장·임인석)는 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중앙대병원 4층 강의실에서 2017년 감염병 전문 의료인력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그간 서울시감염병대책위원회가 주관해 실시된 교육을 이수한 서울시 관내 병원의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갑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신종 재출현 감염병의 현황'에 대해, 최재필 서울의료원 감염관리실장이 '신종감염병 대응 경험'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서울시감염병대책위원회에서 감염병 환자 내원 시 대응 요령을 실제상황과 똑같이 구현, 제작한 현장훈련 동영상이 상영돼 참석자들의 감염병 대응 능력을 높여 큰 호응을 얻었다.
임인석 서울시감염병대책위원장은 “바쁘신 가운데 보수교육에 참여해주신 전문 의료진들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 오늘 교육을 통해 감염병 위기대응 역량을 더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여러분들의 노력이 서울시민들의 감염병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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