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척추센터 김영훈 교수팀(정형외과)이 골다공증으로 인한 척추골절 임상연구로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연달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김 교수는 올해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제 5회 아시아 골다공증학회에서 골다공증 약제 사용과 골다공증성 척추골절 치유 관련 연구로 최고 포스터상(Best Poster Award)을 수상했다.
골다공증 약제인 골흡수억제제(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가 척추골절의 보존적 치료 기간 동안 임상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급성 골다공증성 골절의 치유 기간에도 약제 유지가 고려하여야 한다는 연구로, 골다공증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이 높은 ‘국제골다공증학회지(Osteoporosis international)’ 게재됐다.
이어 김 교수팀은 올해 서울에서 열린 제 16회 대한골다공증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신경학적 합병증이 동반되는 골다공증성 척추골절의 위험인자 연구로 구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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