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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일산병원 2017 가정의학과 심포지엄 성료
공단 일산병원 2017 가정의학과 심포지엄 성료
  • 배준열 기자
  • 승인 2017.11.24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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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의료에서 복합만성 질환자 관리방안 및 의료정보 활용방안 공유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강중구)이 주최한 2017년 가정의학과 심포지엄이 지난 11월 23일(목) 관련 분야 전문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2개의 세션으로 나눠져 일차의료의 변화와 준비라는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최영은 교수와 동국대 일산병원 성낙진 교수를 좌장으로 한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윤종률 교수의 노인에서의 복합만성질환의 동향과 관리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박성배 교수, 김예슬 교수가 각각 국내외 복합만성질환 관리, 복합만성질환자 집중관리 시범사업 등 일차의료에서의 복합만성 질환자 관리를 위한 방안과 진료지침에 대한 최신지견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김영성 교수와 인제백병원 양윤준 교수가 좌장으로 나섰으며, 빅데이터 등 의료정보 이용의 발전 및 활용 방안 등 일차의료에서 활용 가능한 의료정보시스템의 변화에 대한 최신 지견에 대해 정리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나누는 토론의 시간도 마련됐다.

병원 측은 “최근 의료계에서는 고령화 및 만성질환의 증가와 의료정보의 급격한 발전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망되는 추세”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일차의료에서 복합만성 질환자 관리 및 의료정보 활용방안에 대한 최신지견과 의미 있는 연구들을 살펴보고 이에 따른 관리방안을 공유함으로써 일차의료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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