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성심병원(원장·유경호)은 지난 10월 안전한 의료서비스 질을 제고하고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실시한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취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ISMS는 병원의료정보시스템인 전자의무기록(EMR), 처방전달시스템(OCS) 및 홈페이지 운영 등의 정보보호관리체계가 인증심사기준에 적합한지 안전성을 평가하는 제도로서 총 13개 분야 104개 통제항목 및 253개 세부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특히 의료기관은 의료법상 상급병원이 2017년부터 의무인증 대상으로 포함되어 국민의 의료서비스 안전성 확보에 기여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성심병원은 특히 ISMS 인증범위가 '의료정보시스템(OCS/EMR) 및 홈페이지, 모바일 앱 서비스 운영'으로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의료 모바일앱 서비스 포함 획득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국내최초 의료 모바일앱 서비스 운영의 보안성을 인증받은 것을 계기로 다른 의료기관의 모범사례가 됐다.
유경호 병원장은 “한림대의료원 성심병원 및 산하병원은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획득은 의료정보보호 선도적인 활동의 결과라고 앞으로도 정보보호가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의 기본이라는 자세로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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