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0:45 (금)
길병원, 분만실 간호사 일본 연수_선진 주산기센터 노하우 습득위해
길병원, 분만실 간호사 일본 연수_선진 주산기센터 노하우 습득위해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7.11.22 0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고위험산모 통합치료센터 개소 앞두고..."국내 최고 센터 설립 목표"

 

산부인과 김석영 교수(아래 우측에서 2번째)와 연수를 다녀온 간호사들.

가천대 길병원(원장 이근)은 고위험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개소를 앞두고 분만실 간호사의 일본 연수를 실시했다.

이와 관련, 길병원 분만실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 6명은 지난 달 20일부터 지난 8일까지 20일간 일본의 동경여자의과대학에서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따라 연수투어를 가졌다.

길병원은 “이번 연수는 내년 1월 예정된 고위험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개소를 앞두고 이뤄진 것으로 일본의 동경여자의과대학 야치요병원 주산기센터(八千代病院 周産期Center)에서 진행됐다. 해외연수는 2명씩 5박 6일 간 총 3차례에 걸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앞서 주산기센터를 도입해 고위험산모-신생아치료를 전담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번 연수로 선진화된 시스템을 습득, 우수한 고위험산모-신생아치료 시스템을 갖추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영 산부인과 교수는 “이번 연수를 통해 일본의 진료프로세스 및 노하우를 습득해 우리나라 최고의 주산기치료센터를 만들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간호사들의 전문성 확보 및 근무의욕 향상에 기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길병원 고위험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집중적인 케어가 필요한 고위험산모와 신생아에게 선진화된 체계적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 개소를 앞두고 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