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증설로 사회보험 징수통합 정보시스템 인프라 구축 마무리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정형근)은 사회보험 징수업무 중복에 따른 고객 불편 및 업무 비효율을 개선하고자 4대 사회보험(국민연금, 건강보험, 산재·고용보험) 징수업무를 통합 운영하기 위해 정보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건보공단 측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응용개발 사업으로 분리 발주된 이번 사업은 업무분석과 설계를 마치고 프로그램 개발이 진행 중에 있고 징수통합 전산장비 설치에 따른 전력 승압작업이 필요하여 부득이하게 전력공급이 일시 중단됨에 따라 건강보험서비스가 제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건강보험 자격조회 인터넷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제공되어 병·의원에서 불편함이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의료급여 자격관리시스템도 정상적으로 서비스가 이루어지나, 다른 민원서비스는 오늘(23일) 오후 6시부터 26일(월) 오전 9시까지 중단될 예정이다. 모든 전화(콜센터 포함)는 오늘(23일) 오후 10시이후 중단되고 26일(월) 8시에 개통될 예정이다.
표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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