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창원지원이 지역 요양기관 정보화 지원을 위한 현장 소통에 적극 나서 주목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원지원(지원장·계미원 이하·창원지원)은 지난 16일(목) ‘2018년도 정보화지원 사업 운영 방향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창원지원 회의실에서 ’경남지역 의약단체와 요양기관 정보화 지원 사업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보화 지원 사업은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서비스(현장점검 서비스 포함), 요양기관 업무포털 서비스, 청구소프트웨어 인증제 안내 등 요양기관의 업무 편의를 위한 정보서비스 이용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을 말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한 맞춤형 상담과 개선 대책 마련 △정보화 지원 사업 참여 협조 △요양기관 업무포털 개편 사항 등을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정보화 지원 사업 중 현장점검 서비스는 개인정보보호 환경이 열악한 요양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관련 법·지침 등 개선 방안을 안내해 주는 맞춤형 상담 서비스로 올해 3년째를 맞이했다.
창원지원은 또 지난 5월 경남‧울산 지역의 8개 의약단체 정보이사(통신이사)를 위원으로 하는‘요양기관 정보화지원 협의회’를 구성하고, 각 위원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한 바 있다.
요양기관 정보화지원 협의회는 경상남도 의사회, 경상남도 약사회, 경상남도 치과의사회, 경상남도 한의사회, 울산광역시 의사회, 울산광역시 약사회, 울산광역시 치과의사회, 울산광역시 한의사회 등의 의약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계미원 창원지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 의약단체와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통하여 요양기관 정보화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