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8 19:45 (목)
“병원 생활에 휴식되는 32점의 조각품” 
“병원 생활에 휴식되는 32점의 조각품”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7.11.13 12: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계 소식 - 조각전시회 `見生展(견생전)' 

“병원 생활에 휴식되는 32점의 조각품”

가을이 깊어가는 세브란스병원 곳곳에 예술 작품의 정취가 흐르고 있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원장·이병석)은 지난달 30일 부터 크라운-해태제과의 후원을 받아 `세브란스와 크라운해태가 함께하는 조각전시 `見生展(견생전)'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 1월19일까지 병원 본관 3층, 어린이병원 1층, 연세암병원 7층 야외정원 등에서 펼쳐진다.

조각 전시회에는 28명의 촉망받는 작가들이 출품한 작품 32점이 배치되어 있다. 전시 첫 날 부터 많은 관람객들이 작품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시행하는 등 병원에서 접하게 된 예술작품의 매력에 심취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각전을 둘러 본 환자와 보호자들은 “병원 생활에 지쳐있었는데, 예술작품을 통해 정서적 윤택함을 느꼈으며, 삶에 활력을 얻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지난달 30일에는 어린이병원 1층 크라운해태 라운지에서 조각 전시회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치러졌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