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7:56 (금)
서울시의사회 1인시위 줄이어-우봉식회장
서울시의사회 1인시위 줄이어-우봉식회장
  • 강봉훈 기자
  • 승인 2005.08.1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무런 효과가 없을 지라도 정당한 주장을 알리기 위한 노력은 계속돼야 합니다”
 지난 10일 오전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약대 6년제 반대 1인 시위에 나선 노원구의사회 禹奉植회장.
 禹회장은 “비록 약대 6년제를 막지 못하더라도 의사들의 투쟁은 계속돼야 할 것이며 의·약은 결코 동일하지 않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심어주기 위한 노력이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의사들이 정부를 상대로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투쟁은 현재 의협이 복지부를 대신해 담당하고 있는 각종 공문서 전달 및 수련·교육 등의 업무를 일체 중단하고 의협 해체 및 집행부 총 사태를 천명하고 오직 회원만을 위한 새로운 의협을 건설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나아가 “의협은 앞으로 모든 투쟁 방법을 집행부가 직접 결정하고 책임을 지고 추진해야 하며 전 회원들에게 의견을 묻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오후 1인 시위에는 張賢載총무이사가 나섰다.

강봉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