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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흑색종 심포지엄 성료
삼성서울병원 흑색종 심포지엄 성료
  • 배준열 기자
  • 승인 2017.11.10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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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흑색종 진단 및 치료-포괄적 케어’ 최신지견 공유

삼성서울병원이 개최한 흑색종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특수암센터 흑색종팀(센터장·박준오 혈액종양내과 교수)은 지난 10월 27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흑색종 클리닉 개설 3주년’ 을 기념하여 ‘제1차 삼성서울병원 흑색종 심포지엄(Inaugural Samsung Melanoma Symposium)’ 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흑색종 치료로 활동하고 있는 국내외 석학 약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흑색종 관련 최신 연구, 임상 경험에 대한 공유의 장이 열렸다.

특히 해외연자로 참석한 디팍 나라얀(Deepak Naraya) 美 예일대 성형외과 교수가 △선도적 분자학적 연구 △새로운 약물치료 및 수술적 접근의 미래에 대해 발표해 의료진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최근 국내에서 악성 흑색종으로 병원을 찾고 있는 환자들이 점차 늘어나고 상당수가 이미 흑색종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내원하고 있어 조기 발견과 수술적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관계자는 “많은 관심이 필요한 특수암 질환인 만큼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여러 국내외 석학들의 최신 술기를 공유함으로써 많은 의견 교환의 장이 되어 이번 심포지엄의 만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특수암센터 흑색종팀은 2013년 12월부터 흑색종 피부암 클리닉을 개설하여 진단과 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피부과, 성형외과, 외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영상의학과 등 ‘관련 진료과 다학제 협진 형태’의 체계적인 진료 프로세스를 구축해 효율적이고 효과 높은 진료를 제공해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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