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대전협 비대위 및 의대협, “국민에 좋은 정책 아냐”
의협·대전협 비대위 및 의대협, “국민에 좋은 정책 아냐”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7.11.03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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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와 의대생 불합리한 정책 앞 열띤 논의 이어져

의협 비대위와 대전협 비대위 그리고 의대협이 함께 전국 의과대학을 방문하며 소통의 장을 열고 보장성 강화 정책 등 의료현안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최근 여러 의료 현안과 정책들이 뜨겁게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의협 비대위),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대전협 비대위)가 각 의과대학을 방문하며 젊은의사들에게 의료현안과 정책들을 알리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의협 비대위(위원장·이필수), 대전협 비대위(위원장·기동훈)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회장·류환, 이하 의대협)가 주축이 되어 지난 10월 30일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시작으로 11월 1일에는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을 방문했다.

특히 지난 1일 저녁 진행된 만남에서는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 홍보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기동훈 부위원장과 의대협 류환 회장이 130여 명이 넘는 젊은의사들과 그 어느 때보다도 열띤 소통의 장을 열었다. 예과생들은 물론이고 시험공부로 바쁜 본과생들과 수련을 마치고 달려온 전공의들까지 모두 함께 했다.

기동훈 부위원장이 먼저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내용을 담은 보장성 강화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해당 정책이 가진 위험성과 문제점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하자 탄식과 질문들이 이어지며 뜨거운 논의가 이어졌다.

기 부위원장은 “해당 정책이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이 아니라는 부분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다”면서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현 정책에 대해 이렇게 뜨거운 관심을 갖고 있을 줄은 몰랐다. 큰 격려와 응원을 받았다. 불합리한 정책을 막고 올바른 의료정책들을 세우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당시 모임의 분위기를 전했다.

향후 의협 비대위 및 대전협 비대위는 전국적으로 조직화된 전공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의대협과의 협력을 통해 서울은 물론 전국 곳곳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보장성 강화 정책의 문제점을 알리고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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