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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야그린텍 Ampulab, 적십자 혈액원 공급업체 선정
소야그린텍 Ampulab, 적십자 혈액원 공급업체 선정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7.10.26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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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야그린텍의 Ampulab이 적십자 혈액원이 2017~2018년 사용할 진공채혈관으로 최종 결정됐다.

이로써 1년 동안 혈청분리겔이 포함된 SSGT와 EDTA tube를 공급하게 되어 적십자 혈액원에서 사용되는 진공채혈관의 80% 이상이 Ampulab 제품으로 사용하게 된다.

특히 수년간의 연구와 실험을 반복하여 순수 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된 혈청분리겔이 1달여 이상의 엄격한 테스트 과정을 거쳐 채택이 되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것이라 하겠다.

현재 세계적으로도 자체적으로 혈청분리겔을 생산하는 국가는 몇 개가 인되는 것이 현실이며 아시아에서도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개발이 되어 그 품질력이 확인된 것이라 하겠다.

2017년 ㈜소야그린텍의 Ampulab은 국산제품으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적십자 혈액원의 엄격한 품질검사를 통과해 수입제품과 품질뿐만 아니라 핵심원료의 국산화를 통해 경제성면에서도 경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됐고 최종적으로 진공채혈관 적십자 혈액원까지 공급이 되면서 국내 의료기기 소모품 시장에서 의미있는 일보를 이루었다 할 수 있다.

㈜소야그린텍의 Ampulab이 순수 국산 브랜드로 국내에서 품질로 인정받음은 물론 수입제품과 당당히 경쟁하는 진공채혈관 국내 시장의 한 축이 됨으로써, 국내외에서도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제품과 회사로 발전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도 기술개발과 제품개발에 꾸준히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이 이유이다.

1999년 창업 이래 친환경 기술인 감마선을 이용한 장치산업을 바탕으로 의료기기, 식품, 포장재 및 각종 용기 등의 멸균 사업을 해 온 ㈜소야그린텍이 Ampulab이라는 브랜드로 임상검사 채혈 시 사용되는 진공채혈관의 제조 및 판매를 시작으로 분자진단까지 영역을 확대하면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메디컬 사업 분야에 도전하고 있고 그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시점이라 더욱 미래가 기대된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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