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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대한민국을…'
`건강한 대한민국을…'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7.10.2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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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백세 위한 예방의학·공공의료의 미래 제시

`건강한 대한민국을…'

 

건강백세 위한 예방의학·공공의료의 미래 제시

 강대희 저

 

젊은 의학자로서 주목받고 있는 강대희 서울의대 학장이 지난 2011년 서울신문 `열린세상'에 기고했던 칼럼과 2015년 조선일보 `의학의 창'에 썼던 원고들을 바탕으로 예방의학과 공공의료의 미래를 제시한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하여_미래 한국의 보건의료'라는 책을 최근 출간했다.

저자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존스홉킨스대에서 환경보건 박사학위 취득후 1996년부터 모교 강단에 서면서 분자 역학, 유방암 분야에서 총 270여 편의 국제논문을 출판했다. 특히 대학 행정 및 정책에 관심이 많은 저자는 의대 연구부학장, 서울대 연구부처장, 서울대병원 대외정책실장을 거쳐 현재 학장으로 재직중이다.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하여`에는 저자의 건강백세를 비롯한 예방의학, 대한민국 보건의료의 현주소, 미래 한국의 보건 의료에 대한 관심과 신념이 잘 드러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의대생 시절 “사회를 고치는 의사가 돼라”는 은사님의 말씀을 듣고 예방의학을 전공하게 되었다는 저자는 이 책에서 “미래의 의사는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와 같은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인재양성과 대학의 역할에 대한 자신만의 소신을 피력,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4부 9장으로 이루어진 이 책의 목차는 △제1부 건강백세와 예방의학(1장 건강백세, 2장 올바른 건강정보, 3장 예방의학) △제2부 대한민국 보건의료의 현주소(4장 메르스가 남긴 교훈, 5장 통일 의학과 보건의료정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새로운사람들 간/204쪽/값 1만5000원〉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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