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KMA POLICY 특별위원회(위원장·김영완)는 지난 14일 제7차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KMA POLICY Finder(검색창)’를 오픈하고, 12월에 ‘KMA POLICY 제2차 세미나’를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KMA POLICY Finder(검색창)’는 대한의사협회 홈페이지(http://kma.org) 첫 화면에 배치하여 현재까지 생성된 ‘대한의사협회 폴리시(KMA POLICY)’ 30개가 모두 수록되고, 회원들은 누구나 키워드 입력 뿐 아니라 분과별 검색도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파인더 구축작업을 주도한 전문위원회 김홍식 위원장은 “대외적으로 회원들과 일반인에게 보여주는 첫 성과물로서, 더 많은 폴리시가 쌓여지면 보다 전문적인 파인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하고, “더 많은 회원들이 관심을 갖고 제안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기대를 표명했다.

아울러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10월 이후 한창 진행 중인 권역별 학술대회에서 ‘KMA 폴리시란 무엇인가’ 설명회를 통한 효과적인 홍보방안도 논의했다.

권역별 학술대회에서 개최되는 이번 KMA POLICY 설명회는 각 권역에 소속된 위원들이 직접 주제발표자로 나서 KMA POLICY의 정의, 필요성, 아젠다 제안 방법, 향후 나아갈 방향 등을 지역 의사회 회원들에게 꼼꼼히 설명할 예정이다.

심의위원회는 효과적인 대회원, 대국민 홍보를 위해 리플릿을 제작해 배포하고, 행사장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KMA POLICY를 알리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의사회	일 시	장 소	주제 발표자	주 관
대전·충북·충남	09/24(일) 09:00~	청주시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구 라마다호텔)	안광무 위원 (충북도의사회 부의장) 09:35~10:00	충북도 의사회
대전광역시 의사회	10/22(일) 08:00~	KT인재개발원 중강당	신재규 위원 (대전시의사회 총무이사) 15:50~16:20	대전광역시 의사회
광주·전북·전남	11/11(토) 16:00~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	양동호 위원 (광주광역시의사회 수석부회장) 16:00~16:40	전남도 의사회
부산·울산·경남	11/18(토)	부산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	김홍식 위원장 (부산의사회 부의장) 15:05~15:25	부산광역시 의사회
대구·경북	11/19(일)	대구 인터불고호텔	류종환 전문위원 (대구시의사회 의장) 12:25~12:50	대구·경북의사회 공동주관
서울특별시 의사회	12월 초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	김교웅 전문위원 (서울시의사회 부의장)	서울특별시 의사회

* 주제발표 시간대는 주관 의사회의 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

 

 

또 KMA POLICY 특위 심의위원회는 오는 12월2일(토) 오후 5시 임시회관(삼구빌딩) 대회의실에서 ‘KMA POLICY 특별위원회 제2차 세미나’를 개최키로 했다.

김영완 위원장은 “위원들간에 지난 1차 세미나 개최 효과에 대한 호응도가 놓았고, 또한 KMA POLICY 특별위원회가 출범한 지 약 1년이 되는 시점에서, 본 특위의 운영과 활동에 대한 중간점검과 현재까지 생성된 아젠다를 전체 위원에게 공유하여 논의할 필요가 있어 두 번째 세미나를 기획했다”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AMA POLICY 관계자를 연자로 직접 초빙해, AMA POLICY의 발전역사, 그들이 겪은 시행착오와 같은 문제점 및 효율성 제고방안 등 AMA POLICY 현지의 경험담을 듣는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이용진 부위원장 겸 총괄간사가 KMA POLICY 특위 조직을 도맡아 왔으나, 개인사유로 사직함에 따라 KMA POLICY 특위는 김교웅 심의위원를 추천하여 차기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의 의결절차를 거쳐 임명키로 했다.

또한 의료및의학정책분과 이필수 위원장이 의협 비대위 위원장으로 선임됨에 따라, 안광무 동 분과 위원을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따라서 이필수 전 분과위원장은 심의위원 및 전문위원을 맡고, 안광무 신임 분과위원장은 심의위원을 겸직한다.

김영완 위원장은 “KMA POLICY 특위는 조직정비가 일단락됨에 따라, 오는 12월에 개최되는 세미나에서 위원들의 참여율과 아젠다 발굴 성과들에 대한 중간평가를 하고, 차기 총회 준비에 돌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