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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 맞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행
암 환자 맞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행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7.10.17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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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병원, 간호서비스 강화로 암 환자 경제적 부담해소 기대

원자력병원(원장·노우철)은 진료서비스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16일 암환자 맞춤형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원자력병원은 본관 5층 혈액종양내과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43개 병상을 마련하고 간호사 등 환자 지원 인력을 기존 18명에서 40명으로 두 배 이상 늘려 환자의 안전과 조기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24시간 병동간호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감염 예방, 간호 효율성 증대 등 입원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전 병상에 전동침대, 환자 안전사고 방지시설,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마련해 암 환자가 보호자 없이도 입원 생활을 안정적으로 해나 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노우철 원자력병원장은 “환자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수준 높은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를 통해 암 전문 병원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간호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간병 부담을 줄이고 감영예방 등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환자중심 의료체계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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