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7:56 (금)
(주)헬스조선B&H, 서울·안양에 새로운 개념 복합 클리닉센터 ‘건강나무클리닉(가칭)’ 개설
(주)헬스조선B&H, 서울·안양에 새로운 개념 복합 클리닉센터 ‘건강나무클리닉(가칭)’ 개설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7.09.27 08: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헬스조선의 병원경영지원 부문 자회사인 (주)헬스조선B&H가 서울과 안양에 새로운 개념의 복합 클리닉센터 ‘건강나무클리닉(가칭)’을 개설했다.

헬스조선B&H는 이를 위해 지난 24일 서울 광화문 TV조선 건물에서 개원을 계획하고 있는 의사,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건강나무클리닉 개원 설명회’를 시행했으며, 이후 정기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건강나무클리닉은 본부에서 접수, 수납, 보험, 인사, 구매, 재무, 세무, 홍보, 마케팅 등 일체의 원무ㆍ경영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복합 클리닉이다. 기존 메디컬 빌딩은 여러 과 의사들이 한 건물에 입주해 있을 뿐 개원 작업은 물론 이후 클리닉 운영까지 전적으로 혼자서 담당해야 한다.

건강나무클리닉은 그러나 클리닉 입지 선정, 인테리어 작업, 직원 채용 및 서비스 교육, 접수 수납 구매 등 각종 원무 행정, 융자 알선 등 재무 업무, 홍보, 마케팅 등을 모두 본부가 대신해 준다. 개원을 원하는 의사는 건강나무클리닉 본부와 계약한 뒤 의료기관을 개설한 뒤 진료에만 몰두하면 된다. 개원 의사 입장에선 인테리어, 직원채용, 서비스 교육, 구매, 마케팅 등을 본부에서 통합 진행하므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소속 클리닉 간 협진과 진료 의뢰가 가능하기 때문에 환자의 입장에선 종합병원을 찾은 것처럼 원스톱 통합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오랜 노하우를 가진 헬스조선B&H의 통합 홍보 마케팅 파워도 성공 개원의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고 건강나무클리닉 측은 설명한다.

현재 개인 개원 시장은 포화상태여서 신규 개원이 무척 어려운 실정이다. 더군다나 최근 대형병원, 전문병원으로의 환자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의사들의 신규 개원은 더더욱 어려워졌다.

이와 같은 개인개원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최근 메디컬빌딩 개원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집적 효과만 일부 나타날 뿐 개인 개원의 문제점은 여전히 안고 있는 상태다.

헬스조선B&H의 임호준 대표는 “새로운 컨셉의 ‘클리닉 컴플렉스(Clinic Complex)’인 건강나무클리닉은 통합 운영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 비용은 최소화되고 효율은 최대화될 것”이라며 “성공개원의 새로운 솔루션이 될 건강나무클리닉에 성공개원을 꿈꾸는 의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스조선B&H는 안양에는 건물주와 임대 협약을 마친 상태며 내년 1월 클리닉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도 몇몇 건물주와 임대 협약을 진행 중이며, 3월 중 오픈이 목표다. 우선적으로 1차와 2차 클리닉을 오픈한 뒤 점차 클리닉 개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건강나무클리닉에 대한 설명회 및 사업계획은 헬스조선닷컴(www.healthchosun.com) 배너를 참조하면 된다.

1차 설명회는 지난 24일 오전 11시부터 12시30분까지 서울 광화문 TV조선 건물 1층 라온홀에서 열렸다.

헬스조선닷컴을 통해 사전 신청한 경우에만 참석이 가능하다. 문의 (02)724-7658.

김동희 기자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