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에 강도태 보건의료정책관이 임명됐다.

보건복지부(장관·박능후)는 25일자로 실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강도태 보건의료정책관은 보건의료정책실장으로, 김강립 보건의료정책실장은 기획조정실장으로 발령됐다.

신임 강도태 실장은 고려대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해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 생활보장과장, 정책홍보관리실 행정법무담당관, 인구여성정책팀장, 사회복지정책실 사회정책과장, 복지정책과장, 복지행정지원관, 건강보험정책국장, 보건의료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강 정책관이 보건의료정책실장에 임명됨에 따라 모든 의학적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를 골자로 한 문재인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의 집행을 진두지휘할 것으로 보인다.

배준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