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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물질 발견된 것은 사용전 수액세트" 거듭 강조
"이물질 발견된 것은 사용전 수액세트" 거듭 강조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7.09.20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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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보도자료 통해 "투약간호 지침에 따라 사용전 점검 과정서 발견, 조치 취해" 해명

인하대병원은 오늘(20일) ‘수액세트 내 이물질 발견’과 관련, 두번에 걸친 보도자료 배포를 통해 “일부 왜곡된 보도가 나가고 있다. 이물질이 발견된 것은 '사용 전 수액세트’”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 인하대병원은 “수액세트 내 이물질은 병원 간호사가 평소대로(‘간호본부 업무지침 내 투약간호지침’에 따라) 사용 전 점검을 하는 과정에서 발견했다”고 그 과정을 설명했다.

특히 인하대병원은 “발견 후 해당 제품 폐기하고 신고 메뉴얼에 따라 병원 내 (식약처 지정)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와 모니터링센터에서 식약처에 각각 신고했다”며 “해당 업체의 제품은 당일부터 전량 회수 조치되어 타 업체로 전량 교체된 상태로 교체된 제품 또한 업무 안전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인하대병원은 언론사에 대해 “이상이 수액세트 이물질과 관련되어 저희 병원에서 일어난 모든 사실”이라며 “환자분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대개의 병원은 안전지침에 따라 주사 등 처치를 하는 점도 알려주시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인하대병원은 "앞으로도 환자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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