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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세계 두경부암 인식 개선 주간 맞아 임직원 참여 캠페인 진행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세계 두경부암 인식 개선 주간 맞아 임직원 참여 캠페인 진행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7.09.19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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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부암 환자들은 대부분 재발·전이돼 다른 암 환자에 비해 우울감 경험 확률 높아

한국머크(대표이사·미하엘 그룬트)는 세계 두경부암 인식 제고 주간을 맞아 지난 18일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총괄 제네럴 매니저·울로프 뮨스터) 임직원들과 함께 ‘두경부암 스피크업(#SpeakUp) – 두경부암 환자를 응원합니다’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두경부암 스피크업(SpeakUp)’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두경부암의 발생 원인과 증상, 예방법, 자가진단법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는 ‘두경부암 바로알기 퀴즈’에 참여했다. 또한 두경부암 환자들의 투병 사례를 통해 환자들의 어려움과 고통에 다시 한 번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경부암은 사람이 숨을 쉬고 음식물을 섭취하며 의사소통을 하는 입, 코, 목, 혀가 위치한 구강, 인두, 후두 등에 발생하는 암이다. 이 암은 세계에서 전체 암 발생의 4~5%를 차지하며, 알코올과 담배가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로 주로 50대 이상의 남성에게 자주 발생한다.

직원들과 함께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총괄 제너럴 매니저 울로프 뮨스터 박사는 “우리 임직원들과 두경부암에 대한 지식을 나누고 환자들의 신체적ž정서적 어려움을 함께 공감해보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두경부암 환자들의 치료적 어려움과 고통을 공감하는 만큼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앞으로도 우리나라 두경부암 환자들이 더 나은 치료 환경에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질환 특강을 진행한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김수아 의학부 디렉터는 “국내에서도 두경부암의 유병률은 증가5하고있으며, 두경부암 환자들은 진단 당시 암이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고, 치료에도 불구하고 병이 진행하거나 재발되는 경우가 많은 편“이라며 “따라서 두경부암의 조기 진단이 중요하며, 치료에 있어서도 다학제적인 접근이 필요할 뿐 아니라, 치료 중 혹은 그 이후에도 재활 치료, 심리 치료 및 정서적 지지, 영양사의 도움 그리고 사회복지 측면에서의 협조 등 여러 방면에서의 접근 및 지지가 필요한 질환”이라고 강조했다.

머크 그룹은 전세계적으로 ‘스피크업(#SpeakUp)’ 캠페인을 통해 두경부암 질환에 대한 정보 제공과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스피크업(#SpeakUp)’ 캠페인은 두경부암에 대한 일반인의 인지도를 제고해, 조기 진단의 가능성을 높이고 두경부암 환자들이 직면하는 재활치료나 정서적 후유증과 같은 심리적 어려움에 대해 조명하고 돕는 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이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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