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와 내부의 적' 스릴러 장점 극대화
CIA 정예요원과 테러리스트 사이의 두뇌게임이 펼쳐진다.
영국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CIA 요원의 위험한 미션을 담은 액션 스릴러 영화 `스파이 게임'이 절찬 상영 중이다.
영화는 CIA는 과격파 테러리스트 단체가 런던에 생화학 바이러스 테러를 준비 중이라는 첩보를 입수하고 이에 실력파 요원 `앨리스'가 임무에 투입되면서 시작된다. 앨리스는 내부 스파이의 존재를 알아채면서 생사를 담보할 수 없는 미션 수행에 나선다.
특히 바이러스 테러라는 흥미로운 소재와 함께 `내부의 적'이라는 스릴러 장르의 장점을 극대화해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특히 누가 배후인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의심과 협력 그 사이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그려내며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한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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