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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말초신경-근육' 관련 세계 석학들 '서울 집합'아시아 최초 개최의 '제6차 세계신경근육초음파 학술대회'(ICCNU 2017)에 23개국 350명 참석
김기원 기자 | 승인 2017.09.14 16:39
         이시욱 조직위원장

오는 21일, 말초신경과 근육 관련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서울에 모인다.

세계말초신경영상학회(ISPNI)와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KANMS,SONO), 대한임상통증학회(KAPM)가 주관하는 제6차 세계신경근육초음파 학술대회(6th International Conference and Course on Neuromuscular Ultrasonography, ICCNU 2017)가 오는 21일(목) 부터 23일(토) 까지 쉐라톤팔래스 강남호텔에서 개최되기 때문이다.

이번 ‘ICCNU 2017’에는 총 23개국에서 해외 참가자 100여명을 포함, 모두 3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ICCNU 대회인 만큼 한 자리에서 보기 어려운, 전세계 신경근골격 초음파 분야를 이끌고 있는 석학들을 모두 서울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은 보너스다.

또 다른 특징은 세계 수준의 국산 초음파기기를 만드는 삼성메디슨이 메인 스폰서로 나서 재정적인 안정성과 함께 국산 초음파기기의 우수성을 전세계 참석자들에게 과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학회와 관련업계가 동반 성장의 기틀을 다졌다는 점이다. 

‘ICCNU 2017’ 조직위원회는 일정 기간 동안 당초 예고한대로 53명의 초청강연을 포함, 47명의 Tutor들이 초음파 hands-on workshop을 통해 최신 Technique을 보여줄 예정이다. 

신경근골격초음과학회 이사장을 역임하고 ‘ICCNU 2017’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시욱 서울의대 교수(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는 지난 12일 달개비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의료기술의 발전에 따라 초음파 진단기기는 밀리미터 단위의 가는 말초신경, 근섬유 및 인대의 질환도 진단이 가능해지면서 말초신경과 근육질환을 쉽고 빠르게 진단하는 새로운 의학기법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실상을 전했다.

즉, 기존의 X-ray나 전산회단층촬영(CT) 검사법 등과는 다르게 방사선 노출 위험이 없으면서도 고정장치인 자기공명영상촬영법(MRI) 검사 보다 간편하게(포터블한 측면) 손발 저림, 통증, 근육의 힘 빠짐 등 다양한 증상을 진단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 조직위원장은 “ICCNU 2017에는 이러한 초음파를 이용한 신경근육질환의 진단과 시술에 대한 최신 지견을 세계적인 석학들이 대거 참석, 집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즉, 말초신경초음파의 대가인 Franciswa Walker 교수, 근골격 초음파 분야에서 널리 읽히고 있는 교과서 'Ultrasound of The Musculoskeletal System'의 대표 저자인 Carlo Martinoli 교수를 비롯 신경 및 근육질환 분야의 연구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석학들의 최신지견을 기대하라는 것이다.

또한 초음파 뿐만 아니라, MRI를 포함하여 다른 영상촬영 기법에 대해서도 골고루 강의가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대회기간 중 세계 권위자들의 테크닉을 직접 배우고 자유롭게 토론을 할 수 있는 hands-on workshop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대만과 일본 등 아시아권 의사들로 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 조직위원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경근골격 초음파의 기본적인 술기 및 소견부터 hands-on workshop 까지 이 분야 모든 전문가와 초심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특히 이 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신경근골격초음파 검사기술의 향상이라는 기본 목표를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초음파 검사와 치료기술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라며 한국의 수준 높은 검사와 치료 및 연구 수준에 대해 강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조직위원들이 'ICCNU 2017'의 성공개최를 위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기원 기자  kikiw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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