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08:54 (금)
심평원과 국내·외 제약업계 소통 자리 마련돼
심평원과 국내·외 제약업계 소통 자리 마련돼
  • 배준열 기자
  • 승인 2017.09.13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약제관리실 주최 토론회 열려…소통 활성화·업무투명성 강화 안내

심평원과 국내외 제약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김승택 이하·심평원)은 국내·외 제약업계와의 소통강화를 위해 지난 8월30일(수)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9월1일(금) 한국제약바이오협회, 9월8일(금)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등 제약업계 관계자와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올 상반기 논의한 ▲신약 등재절차 개선, ▲만성질환 약품비 관리 추진 상황 공유, ▲업무투명성 강화를 위한 청렴실천 안내 등 국내·외 제약업계 의견·건의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국내·외 제약업계 의견 및 건의사항을 살펴보면 우선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는 신약 선별급여 요건 및 절차, 위험분담제 대상 확대,  약제관리제도개선팀 운영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혁신의약품에 걸맞은 약가 등재 절차 마련, 국내개발 신약군에 대한 유기적·통합적 우대, 국내개발 신약 사용 촉진 방안 등에 대해 건의했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선별급여 도입관련 세부방안, 첨단 바이오 의약품 신속 등재, 1회용 점안제  함량산식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심평원 이병일 약제관리실장은 “약제관리업무 진행경과에 대한 안내 및 검토내용에 대한 공개범위 확대로 업무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현재 새 정부의 보건의료정책방향에 부합하는 약제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이 자리에서 논의된 협회별 건의사항 등은 충분한 검토과정을 거쳐 약제관리 운영에 반영하고 제약업계와는 동반자적 자세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