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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병원협의회,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 제공한다
전문병원협의회,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 제공한다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7.09.12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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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지앤넷과 업무협약 체결하고 빠른 시일내에 서비스 제공키로 합의
<사진 왼쪽 부터> 김진호 총무위원장(예손병원장), 김동헌 지앤넷 대표이사, 정규형 전문병원협의회장(한길안과병원 이사장), 박진식 기획위원장(세종병원 이사장).

대한전문병원협의회(회장 정규형)와 지앤넷은 지난 4일 병협 소회의실에서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빠른 시일 내 해당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문병원협의회가 실손보험 청구에 대한 국민 편의를 위해 진행되고 있는 민영보험 청구시스템 구축사업에 발맞춰 회원사 병원들과 함께 지앤넷의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를 도입키로 한데 따른 것이다.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란 실손보험가입자가 영수증이나 세부내역서 없이 PC나 스마트폰으로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서류가 자동으로 보험사에 전송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기존의 영수증, 세부내역서, 처방전 등의 자료를 직접 발급받아 청구하는 절차 상의 불편함을 간단히 해결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전문병원협의회는 보다 전문적이고 난이도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병원급 의료기관 중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하는 병원을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지정한 회원사 병원들로 이루어져 있다.

전국 각지에 고루 분포된 협의회 소속 병원들은 모두 111개로 이들 병원은 대학병원보다 규모는 작지만 의료진과 시설, 장비 등 진료인프라는 대학병원과 어깨를 견줄 만 하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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