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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재단, 복지부 소관 공공기관 경영평가서 2년 연속 우수기관
오송 재단, 복지부 소관 공공기관 경영평가서 2년 연속 우수기관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7.09.12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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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평가 계량지표부문서 전체 평가대상 공공기관 중 96.2점을 받아 최고득점 기관으로 평가
오송첨단의료산업단지 전경.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선경, 이하 오송재단)이 최근 보건복지부 소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2016년 경영실적 평가’에서 2015년 우수기관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 됐다.

이번 경영평가는 △계량지표(경영전략, 업무효율, 재무예산성과, 계량관리업무비,총인건비 인상율, 주요사업부문)와 △비계량지표(리더쉽, 책임경영.조직 및 인사관리 보수 및 복리후생관리 주요사업지표)로 나뉘어 분석, 평가됐다.

지난 2016년 평가 계량지표부문에서 오송재단은 전체 평가대상 공공기관 중 96.2점을 받아 최고득점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업무효율부문에서 만점을 받아 최상위기관으로 평가받았다. 계량지표 전체 기관 평균은 88.8점, 업무효율부문은 74.9점이었다.

다만, 비계량지표 부문에서는 핵심가치와 전략목표의 연계성을 보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했지만 약간 미흡했었다. 이는 재정적인 지원 측면의 어려움에 따라, 기관의 역할이 모호해 지면서 미션과 비전을 정립하기에 어려워 평가단은 전략적 균형점을 찾아 나가는 노력의 필요성을 당부했다.

선경 이사장은 “재단이 설립 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2년 연속 경영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 매우 기쁘다”며 “향후 재단의 지속 발전과 성과창출, 기업지원 성공사례 등을 증대해 우리나라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자리매김잡는데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송재단은 충북 오송의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를 관리하는 주체로 2007년 정부에서 의료산업을 국가의 미래 먹거리산업을 선도할 첨단사업이자 신성장 동력이 될 산업으로 규정하고 이를 발전 시킬 핵심 추진체로 설립됐으며, 국내 최대 국책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기관이다. 최근 재단 성장기를 맞이하여 활발한 가동과 함께 기업지원 성과 성공 사례들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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