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산병원(원장·하현권) 뇌졸중센터가 영동지역내 협력병원들을 중심으로 지역 뇌졸중 환자 사망률 감소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지난 11일, 신경과 조광덕교수, 신경외과 유승훈 교수, 응급의학과 오세현 교수는 속초의료원과 속초보광병원을 방문해 뇌졸중 환자의 신속하고 안전한 이송과 치료를 위해 핫라인을 구축하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조광덕 뇌졸중센터장은 “뇌졸중 환자의 효과적인 치료는 골든타임(4.5시간 이내 약물 tPA 치료 및 6시간 이내에 기계적 혈전제거술)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빠른 환자의 전원 및 이송부터 응급치료 후 재활까지 지역병의원 간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강릉아산병원은 영동지역 협력병의원간의 협진 강화를 위해 병원들을 방문해 향후 계획을 설명하며 협조를 부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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