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이용, 뇌졸중 원인 및 응급 처치 등 설명
허준 저
`2대 째 뇌혈관 전문의'라는 가문을 갖고 있는, 뇌혈관 전문의 허준 명지성모병원장의 `뇌졸중 이야기'가 최근 출간됐다.
이 책은 뇌 전문의의 친절한 조언과 만화가 만나 뇌졸중에 관한 오해와 낭설을 바로잡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뇌졸중 이야기'에는 `알기쉽고 친근하게 뇌졸중 이해하기' `뇌 전문의의 친절한 조언과 만화가 만나 뇌졸중 오해와 낭설을 바로 잡다' `만화로 재미와 의료정보 습득' 등 접근이 쉬운 의학서로 규정할 수 있다.
이 책에는 건강한 뇌, 건강한 혈관 그리고 저자가 만난 환자와 가족 이야기, 치료와 재활 과정이 모두 담겨 있다
또 뇌졸중의 발병 원인과 응급처치, 치료, 예방을 총망라했다. 책의 시작은 뇌졸중에 관한 오해와 낭설을 전문가의 시각에서 바로잡아 주고 진실을 알리는 데서 출발한다. 다음으로는 저자가 늘 강조하는 발 빠른 응급 처치 방법을 소개한다. 뇌졸중이 발병했을 때 반드시 지켜야 할 수칙, 그리고 해서는 안 되는 일에 대해서도 알려 준다.
특히 뇌졸중이 발병해서 병원을 찾은 환자가 어떤 과정을 거쳐서 검사를 받고 진단을 받는지 상세하게 설명한다. 뇌졸중 수술 종류와 그 방법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여기에 뇌졸중 치료에 있어서 빠질 수 없는 치료 과정이 재활 치료인데, 다양한 재활 치료를 독자가 알기 쉽게 일화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출판사 피톤치드 간/264쪽/값 1만3500원〉
김기원 기자
Tag
#N
저작권자 © 의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