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7:59 (금)
부산·강남 성형, 대구 모발이식
부산·강남 성형, 대구 모발이식
  • 김태용 기자
  • 승인 2010.04.01 1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건복지부(장관·전재희)는 해외환자유치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별로 특성화된 사업을 지원키로 하였다. 해당 지자체는 총 5개(부산, 대구, 서울강남, 전남, 전북)로 45억원의 국고를 지원받는다.

지원 규모로는 부산과 대구가 15억원, 전남이 7억원, 서울강남이 5억원, 전북이 4억원 순이다. 부산과 서울강남은 성형·피부를 특성화 하고, 대구는 모발이식(피부), 전남은 관절, 전북은 로봇(비뇨기)을 핵심기술로 지원 받는다.

정부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12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출한 14개 사업계획에서 상위점수를 받은 5개 지자체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관련 기관과 업계가 서로 협의하여 그 지방의 해외환자 유치 가능성이 높은 의료기술을 탐색하고, 실제 환자 유치 실적으로 이끌 수 있는 전략을 만들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해외환자유치 활성화 지원 대상과 사업명> △부산-성형/피부: ‘글로벌 뷰티메디컬 스트리트 조성을 통한 동북아 의료관광 허브 조성’ △서울강남-성형/피부: ‘강남 성형·피부 뷰티 허브 육성 사업’ △대구-모발이식(피부): 대구 모발이식 전용센터구축 △전남-관절: ‘첨단 관절치료기술 세계화사업 △전북-로봇(비뇨기): 첨단로봇수술 도시

김태용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