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등 범부처와 제약업계가 참여하는 제약산업 발전협의체 1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제약산업을 국제경쟁력을 갖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보건복지부(장관․전재희)는 이같은 내용의 회의를 1일 10시 보건복지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보건복지부 유영학 차관을 위원장으로, 제약업계 CEO,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공정거래위원회,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정부부처 국장급들로 구성된다.
회의에서는 지난 2월 5일 기획재정부 등이 참여, 범부처적으로 공동발표한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의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한다.
또한 제약업계 CEO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여 향후 협의체 활동 방향과 주요 정책의제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논의 된 내용의 빠른 처리를 위해 협의체 산하에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정부부처 과장급으로 구성된 실무협의체를 두어 각종 현안을 조속히 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약산업 발전협의체 위원 명단> △위원장: 보건복지부 유영학 차관,
△정부 및 유관기관: 보건복지부 김강립 보건산업정책국장, 노길상 보건의료정책관, 최영형 건강보험정책관, 기획재정부 남진웅 정책조정국장, 지식경제부 갬재홍 신산업정책관, 공정거래위원회 안영호 시장감시국장, 식약청 장병언 의약품안전국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정명섭 식의약산업단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동범 개발상임이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소영 급여상임이사
△업계 한국제약협회 윤석근 회장(직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강추 회장,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 동아제약 김원배 사장 이상.
김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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