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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대 강남차병원장에 민응기 교수 임명
제14대 강남차병원장에 민응기 교수 임명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7.08.3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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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일류 여성특화종합병원 도약 위해 노력할 것”

차병원(이사장·김춘복)이 제14대 강남차병원장으로 민응기 산부인과 교수를 임명했다.

민응기 신임 강남차병원장은 서울의대 출신으로 동대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함춘여성클리닉 대표원장, 서울의대 산부인과 초빙 교원,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외래교수, 동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제일병원 병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또 대한산부인과학회 상임이사, 대한보조생식학회·대한생식의학회·대한폐경학회 위원으로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쳐왔으며, 보건복지부 난임부부지원사업 중앙심의위원회 위원, 인공수정전문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난임 분야 정책개발에도 적극 참여해 왔다.

2009년에는 생명윤리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2015년에는 ‘제4회 인구의 날’을 맞아 안전한 임신과 출산, 모자건강 증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홍조근정훈장을 수훈 받기도 했다.

내달 1일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는 민응기 신임 강남차병원장은 “극심한 저출산과 난임부부 20만명 시대에 강남차병원이 일류를 넘어 초일류의 여성특화종합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신임 병원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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