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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 9월1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 토론회
서울시의사회, 9월1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 토론회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7.08.25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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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30분 서울시의사회관 5층 강당, 다양한 연자 지정토론 관심 모아

지난 8월 초 정부의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발표 후, 의료계는 적절한 의료수가 보상 및 의료전달체계 확립 없이는 실현이 절대 불가하다는 대세론과 함께 전 회원이 지난 2000년 의약분업 사태의 악몽을 떠올리는 등 공분을 사고 있다.

이에 전국의사총연합회를 비롯한 대한흉부외과의사회 등 여러 의료계 단체에서 내일(26일) 오후 5시 광화문 동아일보사 앞에서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의 문제점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의료계 내의 다수 여론을 정부에 전달하기 위한 ‘비급여 전면 급여화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결의대회’ 개최를 예정하고 있다.

서울시의사회도 반상회 개최 등으로 정부 정책의 문제점을 알리고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발표한 보장성 강화정책 시행으로 인해 발생할 문제점과 이에 대한 대처방안을 더 구체적으로 적극적인 자세로 논의하고자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김숙희)는 오는 9월1일(금) 오후 6시30분부터 영등포구에 위치한 서울시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의사회는 지난 8월9일 정부가 5년간 30조6천억원의 자금을 투입하여 미용‧성형을 제외한 모든 비급여 진료의 전면적 급여화와 개인 의료비 상한을 설정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 ‘국민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을 발표했고, 발표 직후 즉시 ‘서울시의사회 회장단·대의원회 의장단‧감사·25개구의사회장 긴급 조찬회의’를 개최, 현안에 대해 토론하고 의협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사회 박상협 정책이사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임익강(광진구의사회장·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 김병관(혜민병원장·서울시병원회 총무이사·대한중소병원협회 기획이사), 김승진(대한흉부외과의사회장), 기동훈(전 대한전공의협의회장)을 지정 토론자로 하여 향후 국민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이 시행됐을 때의 상황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토론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참석을 원하는 회원 등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토론회의 세부내용과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김동희 기자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에 대한 토론회>

 

    □ 일시 : 2017. 9. 1(금) 18:30 ~ 21:40

    □ 장소 : 서울시의사회관 5층 강당

    □ 참석대상 : 본회 집행부, 감사단, 대의원, 각구회장 및 임원, 참석을 원하는 모든 회원

    □ 프로그램(안)

      ○ 좌장 : 김종웅(서울시의사회 부회장), 이향애(각구회장협의회장)

      ○ 사회 : 정인호(서울시의사회 총무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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