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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55주 김안과병원, "대한민국 안과의료 선도 병원" 다짐
개원 55주 김안과병원, "대한민국 안과의료 선도 병원" 다짐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7.08.16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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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퇴직자 홈커밍데이 겸해 55주 기념식 가져_"100년 후도 지속 발전"
김안과병원 김희수이사장이 개원 55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이사장 김희수, 원장 김용란)은 지난 11일 오후 6시 망막병원 명곡홀에서 퇴직자 60여명을 비롯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55주년 기념식을 갖고 ’대한민국 안과 의료 선도병원으로서의 지속적인 발전’을 적극 다짐했다.

이날 김희수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1962년 불과 3명으로 시작한 김안과병원이 55년의 역사를 쌓아오며 350명이 넘는 직원들이 근무하는 대한민국 최대 안과병원으로 성장했다”며 “이는 그동안 함께 근무했던 수많은 직원들이 각자 최선을 다해 일해주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100년 후에도 대한민국 안과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1987년 입사해 병원발전에 큰 공헌을 한 김지형 교수(전 부원장)에게 30년 근속기념패가 수여되는 등 장기근속자 35명에 대한 포상이 있었다.

양재원 행정부장과 간호부 이상진 직원이 20년 근속 포상을, 송상률 교수와 정종진 교수 등 13명이 10년 장기근속 포상을, 황영훈교수 등 19명이 5년 근속 포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장기근속 포상자들에게는 순금으로 제작된 행운의 열쇠 또는 근속기념패가 부상으로 전달됐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1990년대 전반기에 퇴직한 직원들을 중심으로 한 퇴직자 60여 명이 초청, 홈커밍데이를 가졌다.

김희수 이사장은 병원을 찾은 퇴직 직원들과 악수를 하고 김안과병원의 폭발적 성장기에 함께 일했던 일들을 회고하며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희수 이사장<사진 오른쪽>이 김지형 교수<사진 가운데>에게 30주년 근속 기념패를 수여한 뒤 김용란 원장<사진 왼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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