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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속 풍경
바다 속 풍경
  • 의사신문
  • 승인 2010.03.24 10:1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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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색채에 애착가기 시작

저는 한때 수중사진에서 열대 바다의 진한 청색과 대조되는 산호의 너무 빨갛고 노란색을 어떡하면 없앨 수 있을까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부드러운 파스텔톤이나 수채화의 은은함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너무 강렬한 원색이 촌스럽다고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바닷속의 색상은 너무 강렬해 구름사이로 지는 석양, 아침 햇살이 비치는 바다, 혹은 삶이 묻어있는 퇴색된 빛깔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초기에는 내 사진들이 마치 예전 이발소에나 걸려있던 튀기만 하는 촌스러운 그림 같아 견딜 수 없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결국엔 바다가 가지고 있는 튀는 색깔의 아름다움과 강한 색채가 잘 표현된 사진들에 애착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장한〈울산시 미래병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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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이 2019-07-21 17: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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