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쿄와하코기린㈜는 지난 14일 전 직원이 모인 워크숍에서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협력하여 ‘Wish Challenge’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난치병 아동의 소원이 이뤄지는 소원성취 활동을 기획하는 이색 사회공헌 활동으로써, 임직원 일동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오랜 시간 치료로 인해 지쳐있는 난치병 아동과 가족에 대한 심리, 정서적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더불어 재단의 사업 취지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은 2002년 11월 세계에서 26번째로 설립돼 현재까지 3600명 아동들의 소원을 이뤄줬다. 한국쿄와하코기린은 2014년부터 이 재단과 협력하여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성취 활동을 후원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번 사회공헌 워크샵을 통하여 임직원들이 우리 회사의 CSR 활동을 더욱 자세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스토리텔링이 있는 활동을 통하여 난치병 아동의 소원을 성취하는 사업이 값지고 보람됨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국쿄와하코기린㈜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51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이는 향후 난치병 아동 소원성취를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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