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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김자영 교수, 병원체자원전문은행장
[동정]김자영 교수, 병원체자원전문은행장
  • 홍미현 기자
  • 승인 2017.07.2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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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진단검사의학과 김자영 교수가 의진균(인체에 감염을 일으켜 병을 유발하는 진균) 병원체자원전문은행장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의진균 병원체자원전문은행’은 국내 병원체자원의 수집·관리 및 분양활용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최근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방침에 따라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분야별 병원체자원전문은행’이다.

김자영 교수는 “의진균 생물자원을 지속적으로 수집, 확보, 보존하여 국가병원체자원은행에 진균 병원체 신규 확보에 기여하고 국내 의진균자원은행의 지속적인 연구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관동대학교는 의과대학 부속병원인 국제성모병원에 국내 병원 중 유일하게 진균 분류학 전문가 (성기호 교수)로 구성된 의진균동정분석팀과 의진균수집팀, 의진균분리보존팀을 통한 수집네트워크를 구축해 의진균 자원 수집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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