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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 국제 심포지엄 성료
제9회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 국제 심포지엄 성료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7.07.14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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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해외시장 진출 주제 심도깊은 발표-토의 이어져

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센터장 이흥만)는 지난 12일 오후1시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제9회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국제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열린 심포지엄에는 김효명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김현철 보건산업진흥원 단장, 선경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오현주 식품의약품안전처 과장을 비롯 일본, 미국 및 유럽의 의료기기 관련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모두 4개 세션(▲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산업의 현주소 ▲바이오 마커와 진단 기술 ▲체외진단용 의료기기의 최신 기술 동향 ▲체외진단용 의료기기의 규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개발 기업들과 관련 부처들이 참석,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인력 및 재정 인프라 구축과 국내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업체들의 원활한 해외 시장 진출을 주제로 심도깊은 발표와 토의가 있었다.

이흥만 센터장은 “오늘 이 자리를 빌려 국내·외 관련 전문가 여러분들을 모시고 국내 체외진단용 의료기기의 세계 시장 진출과 개발을 위해 고견을 들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국내 체외진단용 의료기기의 상품 개발 지원과 세계 시장 진출을 돕고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는 2015년 보건복지부 지정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특화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로 지정된 이후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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