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직원 출신이 변호사가 되어 로펌에서 일하게 됐다.
화제의 주인공은 김현욱 변호사로 지난 7월초부터 법무법인 세종에서 근무하고 있다.
김현욱 변호사는 지난 2006년 심평원에 평직원으로 입사, 법무지원단, 기획조정실 등에서 근무하며 심사, 삭감, 적정성 평가에서부터 약제, 보험급여 등 다양한 실무경험을 겸비했다.
김 변호사는 심평원 직원으로 입사한 후 변호사 자격을 따고 다시 심평원에서 변호사로 근무한 사람은 김 변호사가 유일하다.
김 변호사는 “실무적 이해도가 높고 법적으로 세밀한 부분까지 잘 파악하는 장점을 살려 좋은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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