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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 의협 회관 신축 기금 총 5천만원 쾌척
서울시의사회, 의협 회관 신축 기금 총 5천만원 쾌척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7.07.0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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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의사회 맏형으로서 솔선수범 모범…상임이사진·김숙희 회장 1천만원 기금 포함

전국 16개 시도의사회 맏형인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이번에도 솔선수범 모범을 보였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김숙희)는 오늘(7일) 오전 제81차 상임이사회가 끝난 후 대한의사협회 신축회관 건립기금 총 5천만원(서울시의사회 3천만원, 상임이사진 1천만원, 김숙희 회장 1천만원 포함)을 대한의사협회 회관신축추진위원회 김건상 위원장과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에게 전달하고 회원 모두가 참여하는 명예로운 의협 회관 신축을 기원했다.

김숙희 회장(기금분과위원장)은 “우리의 얼굴이자 자화상인 대한의사협회 회관을 훌륭하게 짓고자 하는 마음은 모두가 같을 것이다. 기금분과위원장을 맡아 책임감이 크지만 우리 서울시의사회와 상임진들이 먼저 기금을 쾌척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부디 모두가 만족하는 회관이 되길 3만 서울시의사회원들의 염원을 담아 응원한다”고 인사했다.

김건상 위원장은 인사에서 “서울시의사회서 먼저 거금을 쾌척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서울시의사회서 기부한 돈이 튼튼하고 훌륭한 의사회관을 만드는데 초석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또 이번을 계기로 서울시의사회를 비롯한 모든 단체가 3천만원을 내는 시발점이 됐으면 좋겠다. 지난 의학회장 시절에도 서울시의사회관에 지원금을 받으러 여러 번 온 적이 있어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는 어떤 것이라도 드리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무진 회장도 “어려운 환경과 시기에 건립기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서울시의사회의 지원이 회관 건립에 큰 힘이 될 것이다. 이번 서울시의사회의 기부가 마중물이 되어 더 많은 고액 기부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한편 김숙희 회장은 신축기금위원장을 맡기 전인 지난 5월24일 대한의사협회 상임이사회 후 기금 1천만원을 쾌척, 모금 운동에 불을 붙인 바 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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