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인증제 정착 등 국민건강 유지·증진 기여 노력 인정
의료기관평가인증원 김건상 이사장(사진)은 4일,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열린 ‘건강보장 40주년 기념식’에서 국민건강의 유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김 이사장은 의료기관의 환자안전을 담보하고 의료 질 향상을 위해 2010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의료기관 인증제의 인증기준 개발 및 요양·정신병원 의무인증제 수행 등 시행 2주기를 맞는 현재까지 성공적인 제도 정착을 이끌어온 점을 인정받았다.
김건상 이사장은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의료원장 및 병원장과 대한의학회 회장,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원장,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원장 등을 지내고, 최근에는 보건복지부 메르스손실보상심의위원회 공동위원장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미래전략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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